‘신데렐라 맨’ 준희의 죽음, 시청률에 변화 가져올까?
OSEN 기자
발행 2009.05.13 10: 17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맨’이 오는 14일 방송될 10회에서 이준희의 죽음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지난 5회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파리로 떠난 준희(권상우 분)는 심장 수술 후 귀국하며 드디어 10회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하지만 수술 후 치료를 받지 않고 무리하게 귀국한 준희는 대산(권상우 분)에게 생모에 대해 전하며 자신의 역할을 좀 더 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는 숨을 거둔다. 준희의 죽음 이후 진짜 준희가 된 대산은 유진(윤아 분)-재민(송창의 분)-세은(한은정 분)과 엮이면서 언제 탄로 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게임이 시작하게 된다. 얼마전 현장공개에서 기자들과 만난 권상우는 "준희는 제주도에서 보내고 왔다"는 말로 극중 준희의 죽음을 암시 한 바 있다. 실제 3월 중순 준희가 생모의 흔적을 찾으러 떠난 제주도 촬영 때 미리 준희의 죽음을 촬영했기에 그 부분이 언제 등장할 지 궁금했었던 상황. 권상우는 또 준희와 대산의 캐릭터 중 어느 역할을 소화하기가 편하냐는 질문에 “대산의 캐릭터가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아 더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극 중 준희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권상우 역시 대산 역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캐릭터 몰입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산-유진-재민의 삼각관계를 그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데렐라 맨’이 준희의 죽음 이후 달라진 전개로 시청률 반등을 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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