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정말 행복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프리미어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후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는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서포터스들은 응원가를 목청이 터지도록 부른다. 너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렇게 우승하리라고는 쉽게 예측하기 힘들었다"며 "그동안 꾸준히 말해왔지만 정말 여기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마치고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그동안의 많은 소문대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수도 있는 호나우두로서는 리그 우승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우승한 것이 너무 기쁘지만 2~3일 안에 그 기쁨을 잊고 새로 준비해야 한다"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중요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