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오영실, "MBC-SBS 드나들 때 짜릿하다"
OSEN 기자
발행 2009.05.21 00: 30

방송인 오영실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의 즐거움에 대해 전했다. 오영실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97년 KBS 아나운서직을 그만둔 후 내 실력을 인정한 분이 나를 부르셨다. KBS에 역으로 들어갈 때 그 짜릿함이란 (정말 좋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M본부와 S본부를 들어갈 때 짜릿함이란"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KBS 아나운서를 그만 둔 후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오영실은 "남편도 자리 잡았는데 내가 무엇때문에 이렇게 일하나란 생각에 일을 그만 뒀었다. 하지만 회사 를 그만두고나서 3일 후부터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막 아프더라"며 "나는 내가 살림을 잘 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래서 강의할 때 '여러분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한편 반찬 가게 사업을 하다가 실패했던 사연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오영실은 '반찬계의 서태지'가 되고 싶었다며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형식의 반찬가계를 하기 위해 (권리금이) 정말 센 데 들어갔다. 아몬드도 넣고 비싼 오일도 반찬에 넣었다. 그런데 임금, 부가세 등 기본으로 나가야 될 돈이 1000만원이었다. 눈물로 베갯잇을 적신 날이 많았다"고 다소 코믹하게 당시를 회상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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