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여유국 ‘2010 중국 방문의 해’ 홍보 전략 발표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이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한-중 관광교류 현황과 ‘2010 중국 방문의 해’ 홍보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시롱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 허잉 주한중국영사관 신임 총영사, 구홍빈 중국국제항공 서울지점장 등이 참석해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양국 여행시장의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4월 중국을 방문한 여행객은 1649만4200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 여행객은 102만2900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3.6% 감소했으며, 러시아(-54.7%)와 몽골(-34.7%) 등 외국인 여행객 수가 현저하게 줄었다. 반면 1~3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수는 지난해보다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지국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지난달에 발생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중국 관광시장이 위축됐지만, 최근 인바운드 시장이 상승세에 진입하고 중국 경제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한국은 중국의 가장 큰 관광시장”이라며 “한-중 관광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서로의 협조 아래 윈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은 2010년 상하이 엑스포,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중국 방문의 해’를 중점적으로 홍보, 한국 여행객 50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은 올해 TV와 신문, 잡지 등 언론 매체와 관광 박람회를 적극 활용해 중국여행의 매력과 중국에서 개최되는 여러 국제 행사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사와 공동으로 컨벤션과 인센티브, 골프 등 새로운 경로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중국관광의 폭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 MICE여행과 수학여행, 상하이 엑스포,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제별 관광 정보가 담긴 가이드북을 출간해 대중에게 중국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장 지국장은 “최근 발병한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가 위생당국 및 중국민항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예방과 통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하며 중국여행의 안정성을 피력했다. 한편 중국국제항공은 상하이 엑스포를 맞아 상하이와 인접한 항저우에 취항 중인 노선을 증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관 기관과 협조해 쓰촨성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카드 2000장과 산둥성 소재 골프장 무료 라운딩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글 : 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www.tour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