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유프 헤인케스(64, 독일) 감독이 확정됐다. 레버쿠젠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헤인케스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헤인케스 감독은 독일 축구의 전설과도 같은 인물. 선수 시절에는 1974년 독일 월드컵과 유로 1972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지도자로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이끌었다. 또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샬케04 등을 이끈 경험이 있어 분데스리가 경험도 풍부하다. 브루노 라바디아 감독의 갑작스러운 함부르크행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에는 최적인 셈이다. 헤인케스 감독은 "레버쿠젠의 제안은 은퇴를 선언했던 나에게 또 다른 열정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웠다"며 레버쿠젠을 이끌고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열망을 밝혔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