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가 연패를 거듭하던 조국 프랑스에 승리를 안겼다. 프랑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열린 터키와 평가전에서 벤제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에게 연전연패하며 자국 축구팬들의 비난에 시달리던 프랑스로서는 기사회생이었다. 그러나 이날 프랑스의 승리는 터키의 수비수 이브라힘 우즐메즈의 퇴장이 컸다. 지난 3일 아제르바이잔과 평가전에서 통쾌한 득점을 터트리는 등 2-0의 승리를 이끌었던 우즐메즈는 전반 7분 니콜라 아넬카의 돌파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벤제마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프랑스는 수적 우세 속에서 공세를 펼쳤다. 후반 들어 프랑스는 시드니 고부가 추가골을 터트릴 수 있었으나 볼칸 데미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은 채 경기는 마감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일부 터키팬들이 우즐메즈의 퇴장과 페널티킥에 항의하며 홍염을 터트리고 경기장에 뛰어드는 행동을 벌여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stylelomo@osen.co.kr 카림 벤제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