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화 된 ‘MBC 스페셜’, 두 자릿수 시청률은 ‘기본’
OSEN 기자
발행 2009.06.06 08: 43

[OSEN-김민정 기자] 환경 다큐와 명사 다큐, 휴먼 다큐 등 다큐멘터리의 지평을 넓힌 ‘MBC 스페셜’이 다큐의 브랜드화에 성공하며 MBC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스페셜-한국동물원 탄생 100년 동물원 이야기’는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방송된 ‘휴먼다큐-사랑’ 시리즈 5편이 각각 10.9%(네번째 엄마), 11.8%(풀빵엄마), 13.4%(로봇다리 세진이), 11.9%(우리가 사랑할 시간), 12.5%(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3)를 기록한 것에 이어 ‘MBC 스페셜’은 꾸준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명품 다큐로 호평을 받았던 북극의 눈물(1부 11.4%, 2부 10.8%, 3부 9.9%)과 공룡의 땅(9.1%), 그리고 배우 김명민(10%)과 축구선수 박지성(12.2%)의 명사 다큐 등 굵직한 기획성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들에게 ‘MBC 스페셜’의 존재감을 알렸고, 이후 4년 째 이어오던 ‘휴먼다큐-사랑’이 감동을 더하면서 상당수의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5일 방송된 ‘한국동물원 탄생 100주년 동물원 이야기’에서는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울동물원의 변화된 모습을 밀착 취재해 카메라에 담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야생을 파괴했던 동물원이 역설적이게도 야생동물들의 마지막 피난처로 변모한 지금의 모습을 담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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