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를 비꼬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AC 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카카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카와 호나우두를 합쳐 1억 6000만 유로(약 2824억 원)를 들였을 정도로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런 일련의 행동에 대해 라포르타 회장은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서 "우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를 만드는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완성된 선수를 구입한다"면서 "그것이 우리와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고 꼬집었다. 가능성이 많은 선수들을 데려와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는 FC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이 그런 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정책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내며 천문학적인 액수로 선수 사모으기에 열중하는 편. 라포르타 회장은 "FC 바르셀로나는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완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면서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강압적으로 선수 빼오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