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 김영광, "(이)운재 형처럼 대표팀 이끌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9.06.14 16: 03

"(이)운재 형처럼 대표팀을 이끌어 나가고 싶다". 대표팀의 골키퍼 김영광(울산 현대)가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란전을 앞두고 14일 파주 트레이닝 센터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서 이같이 말했다. B조 1위(4승 3무) 한국은 4위(2승 4무 1패)에 머물고 있으나 본선행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압신 고트비 감독의 이란과 맞붙는다. 이에 김영광은 "준비를 잘해 이란전서 기회가 오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번 최종예선서 김영광은 '라이벌' 정성룡(성남 일화)을 밀어내고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리며 넘버 2 골키퍼로 올라선 상황. 이에 김영광은 "필드서 집중하는 모습을 좋게 봐 주신 것 같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주전자리를 노려보고 싶다. (이)운재 형의 공백 기간 동안 기회를 잡았어야 했는데 놓쳤다. 두번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김영광은 "(이)운재 형처럼 대표팀을 이끌어 나가고 싶다. 겁이 없고 과감하다는 장점을 키우고 덤벙대고 서두르는 단점을 고쳐나가겠다"며 내달림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parkr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