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수,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연속 우승
OSEN 기자
발행 2009.06.14 19: 41

국내 최고의 자동차 경주인 ‘2009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이 14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치뤄진 이날 경기에서는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의 김의수(CJ레이싱)가 개막전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연승 행진을 벌였고 많은 관심을 끌어 모았던 슈퍼3800 클래스에서는 인디고의 조항우가 첫 승을 거두었다. 지난 개막전에서 태백경기장 파악을 마친 선수들은 자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지난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의수와 GT클래스 2년 연속 우승 후 일본 수퍼GT와 A1GP에서 국제 경험을 쌓고 돌아온 황진우(현대레이싱)의 대결에 관심이 몰렸다. 예선에서도 김의수와 이승진(현대레이싱)이 0.006초 차이였고 3위인 황진우도 0.118초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예고 했었다. 하지만 아침부터 내린 비 때문인지 황진우가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1위인 김의수와 2위 이승진 다음으로 킥스파오팀의 박상무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경험과 연륜에서 앞선 김의수의 승리로 끝났으나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신구 라이벌전이 기다려진다. 지난 개막전에서 킥스파오팀의 정연일선수가 깜짝 우승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슈퍼3800클래스에서는 인디고레이싱의 조항우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서서히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초반 선두다툼을 벌이던 김중군(에쓰오일), 사까구찌 료헤이(인디고레이싱) 사이에서 선두로 치고 나와 끝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통합전으로 치루어진 슈퍼2000 클래스와 슈퍼1600 클래스에서는 조항우와 케이티돔의 박시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2000 클래스에서는 지엠대우의 강세를 물리치고 인디고레이싱의 조항우와 사까구찌 료헤이 듀오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한편‘CJ 오 슈퍼레이스’ 3전은 7월 11일 예선과 12일 결승이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10bird@osen.co.kr KGTC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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