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나우두 표지 DVD' 발매로 곤욕
OSEN 기자
발행 2009.06.17 15: 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4)를 표지로 한 DVD를 발매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맨유가 2008~2009 시즌의 모든 골을 모아 놓은 DVD를 발매했는데 표지로 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행복해하는 호나우두의 사진을 사용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나우두는 80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에 오는 7월 1일 부로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어 데일리 메일은 "특히 맨유 DVD에는 '나는 맨유서 많은 우승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호나우두의 멘트가 담겨져 있다"고 냉소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지난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유로 적을 옮긴 호나우두는 6시즌 동안 118골(290경기)을 터트리며 UEFA챔피언스리그 1회와 리그 3회 등 총 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기여했으나 팀을 떠나게 된 이유가 본인의 성취 동기 부여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이상 기류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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