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찾은 ‘우결’, 시청률 회복 중
OSEN 기자
발행 2009.06.29 08: 03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가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회복에 나섰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우결’은 6.1%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5일 3.5%, 12일 4.3%에 비해 매회 소폭 상승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첫 등장한 실제커플 김용준-황정음은 시청자들로부터 과거 가상 커플들에 비해 진정성 측면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지만 시청률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점차 두 사람이 연애를 하면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문제와 고민들이 시청자들에게 통하면서 점차 안정세를 찾기 시작했다. 또 박미선, 조형기 등으로 구성된 캐스터 도입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28일 방송된 김용준과 황정음의 가상 함들이와 결혼 준비 과정에서 황정음의 어머니가 딸을 보며 눈물을 흘리자 실제 기혼자인 박미선도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공감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또 캐스터의 구성이 기혼자와 미혼자들로 구성되면서 결혼 전, 후의 상황을 좀 더 현실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는 점도 ‘우결’ 시즌 2의 강점으로 뽑히고 있다. 진정성을 되찾으면서 시청자들의 마음도 되찾고 있는 ‘우결’이 가상 결혼을 마치고 새롭게 신혼 생활을 시작할 김용준-황정음 커플처럼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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