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정식 개막하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29일 언론 시연에 이어 관객들에게 펼치는 ‘맛 보기 인사’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2007년 토니어워즈 8개 부문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최신 화제작이다. 파격적인 형식과 소재로 국내 관객들로부터 2009년 기대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뮤지컬 스타 김무열, 조정석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예 배우 김유영 등이 호흡을 맞춘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촬영기기 반입 금지를 위해 공연장 내 검색대를 설치하는 등 작품 외적인 상황으로도 화제가 됐다. 공연 내용 중 일부 수위 높은 성애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이를 무단 촬영해 동영상을 배포한 사례가 해외 공연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국내 제작진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방책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선진공연관람문화 만들기’는 출연 배우와 공연의 저작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장시간에 걸쳐 준비된 작품의 본질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한 방법임과 동시에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들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결정된 조치이다”고 밝히고 있다. 7월 3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갖는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4일 개막을 시작으로 2010년 1월 1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02)744-4011. 100c@osen.co.kr 뮤지컬 배우 김유영과 김무열의 이미지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