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을 향한 로이스터 감독의 기대
OSEN 기자
발행 2009.07.10 18: 43

[OSEN=목동, 박종규 객원기자] “송승준, 매우 좋은 선수가 됐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에이스 송승준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시즌 초에 비해 성장했고, 연속 완봉승 기록을 앞두고 있는 등 발전하고 있는 데 대해 만족했다. 10일 목동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로이스터 감독은 “송승준은 영리해졌다. 매우 좋은 선수가 됐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8연승을 하기 전에 이곳(목동구장)에서 비디오 분석을 하며 상대팀 타자들에 대한 공략법을 익혔는데, 지금은 스스로 분석을 하고 있다” 는 말도 덧붙였다. 3경기 연속 완봉승에 도전하는 데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팀으로서는 시즌 후반까지 이런 호투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마지막 7~8경기가 중요하다” 며 “투구수 조절에 신경 쓰겠다. 완봉승을 위해 무리하지는 않겠다. 우리는 포스트시즌까지 길게 봐야 하기 때문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다만 지금 알아야 할 것은 송승준의 페이스가 얼마나 유지될 것인가의 여부이다. 현재 페이스가 좋은 것인지, 계속 꾸준히 잘 할지가 궁금하다. 충분히 잘 할 능력은 있는데, 이전에는 기복이 있었다” 고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로이스터 감독은 “지금 모습을 보면 앞으로 꾸준할 것이라 생각한다” 며 송승준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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