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1일 日 포수 인스트럭터 합류
OSEN 기자
발행 2009.07.10 20: 01

○…11일부터 SK 1군 훈련에 포수 인스트럭터가 합류한다. 김성근 SK 감독은 10일 문학 삼성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일부터 일본에서 포수 인스트럭터가 온다"면서 "앞으로 2주 동안 1군과 함께 다니게 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이 밝힌 인스트럭터는 미우라 마사유키(58).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2군에서 배터리 코치로 있는 현역 지도자라는 점에서 이채롭다. 특히 김 감독에 따르면 미우라 인스트럭터에게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체제비와 교통비만 제공될 뿐이라고. 그 만큼 김 감독과 요코하마 구단과의 돈독한 관계가 드러난다. 요코하마는 지난 시즌 후반과 올 시즌 전 스프링캠프 때 요코하마 2군 감독 출신인 오카모토 데쓰지 인스트럭터가 방문, SK 포수 지도에 나선 바 있다. 한편 미우리 인스트럭터는 오후 2시 25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던 SK 포수 박경완이 이날 경기에 앞서 구단을 방문했다. 박경완은 지난 3일 퇴원 후 처음으로 홈인 문학구장을 찾았고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을 만나 안부를 물었다. ○…전날 2군으로 갔던 외야수 조동화가 이날 선발 우익수 겸 9번타자로 나왔다. 당초 김성근 감독은 최근 타격이 부진한 조동화를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대신 외야수 안준형을 1군으로 올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박재홍의 오른 허벅지 부상이 악화돼 조동화를 다시 불러와야 했다. 다행히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엔트리 등록 보고를 하기 전에 이뤄진 조치였다. 이날 SK는 포수 허일상 대신 신인 포수 김정남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김정남은 올해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차 4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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