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선 시즌 2승' 삼성, 5연승 '5할'…SK 5연패
OSEN 기자
발행 2009.07.10 21: 48

삼성이 시즌 첫 5연승을 거두며 선두 SK를 5연패로 빠뜨렸다. 삼성은 1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이우선의 호투와 홈런 2개 포함 장단 10안타를 집중시켜 7-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3일 대구 히어로즈전 이후 5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시즌 40승(40패) 고지를 밟으며 5할 승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SK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31패(47승 5무)를 기록했다. 이우선은 5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으로 1실점, 시즌 2승째를 거뒀다. 2-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정근우에게 맞은 솔로포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삼성은 2회 SK 수비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2사 후 현재윤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채태인의 중전안타 때 SK 중견수 김강민이 이를 뒤로 빠뜨리는 사이 홈을 밟았다. 이어 삼성은 4회 선두타자 강봉규의 좌월솔로포(시즌 9호)로 2-0까지 간격을 벌렸다. 강봉규는 풀카운트에서 SK 선발 김광현의 몸쪽 직구(143km)를 걷어올려 대포로 연결했다. 삼성은 SK가 정근우의 좌중월 솔로포(시즌 3호)로 추격해오자 7회 대거 4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특히 최형우의 우월 투런포는 SK의 추격의지를 완전하게 꺾어놓았다. 삼성은 6-2로 앞선 8회 채태인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 선발 김광현은 시즌 2패(10승)째를 떠안았다.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으로 2실점(1자책)했지만 수비진의 실책과 타선의 침묵 속에 일찍 강판됐다. letmeout@osen.co.kr 이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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