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1270억원을 줘도 리베리 이적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9.07.15 07: 19

"1270억 원을 주어도 리베리의 이적은 없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프랑크 리베리에 대해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 바이에른 뮌헨 울리 회네스 단장은 15일(이하 한국시간) TZ에 게재된 인터뷰서 "리베리의 이적 가능성은 없다"고 단정한 후 "리베리에 대해 7000만 유로를 제시한다고 해도 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리베리의 몸 값인 7000만 유로(약 1270억 원)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8000만 파운드(약 1648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카카의 5600만 파운드(약 1153억 원)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이어 회네스 단장은 "재차 강조하지만 리베리를 이적시킬 마음이 전혀 없다"면서 "만약 그가 부상을 당한다고 해도 데리고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리베리는 지난 시즌 막판 발 뒤꿈치에 물집이 잡혔다는 이유로 훈련에 불참해 태업 논란에 휩싸였고 뮌헨과 사이가 걷잡을 수 없이 벌어져 이적이 유력했지만 뮌헨 수뇌부의 결정으로 인해 잔류가 확실한 상황. 지난 2007년 올림피크 마르세유서 뮌헨으로 적을 옮긴 리베리는 2시즌 동안 31골(75경기)을 터트렸고 프랑스 올해의 선수와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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