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이제 유럽 최고 리그는 스페인?
OSEN 기자
발행 2009.07.15 11: 47

'당신은 유럽 리그의 패권이 스페인에 넘어갔다고 보는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변화와 발전을 집중 조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유럽 축구의 맹주로 맹위를 떨친 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년 연속 유럽프로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중 3팀이 프리미어리그였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FIFA 클럽 월드컵까지 제패하면서 그 힘이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FIFA는 반년 만에 그 흐름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넘어가는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카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의 아이콘인 리오넬 메시까지 고려하면 지난 2008 FIFA 올해의 선수상 투표 1, 2, 3위가 모두 스페인에서 활약하게 된 셈이다. 한편 FIFA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그리고 첼시와 아스날 등 이른바 빅4로 불리는 강팀들이 군림하고 있다면서 차기 시즌의 향방에 기대감을 전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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