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공격진 무한 경쟁에 만족해"
OSEN 기자
발행 2009.07.18 21: 59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면 자리 싸움은 필연적이다. 공격진의 무한 경쟁에 만족한다".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이 팀 내 공격진의 무한 경쟁에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원은 18일 저녁 7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2009 K리그 16라운드에서 하태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5일 전남 드래곤즈과 FA컵 8강전에서 3-0 대승을 거둔 수원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차범근 감독의 얼굴에도 미소가 흘렀다. 차범근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응원해준 팬들이 고맙고 힘든 경기에서 이겨준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승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범근 감독의 흐뭇한 미소를 만든 주인공은 부상에서 복귀해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하태균. 차범근 감독은 "(하)태균이는 오래 쉬었으니까 활약할 때가 됐다"며 "다른 선수보다 전방에 포진한 공격진이 골을 넣을 필요가 있다. 태균이가 골을 터트리면 팀도 살아난다"고 미소를 지었다. 또한 차범근 감독은 최근 수원 공격진에 불고 있는 경쟁 구도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티아고와 산드로 히로시가 가세하면서 긴장감이 생긴 탓이다. 이에 대해 차범근 감독은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면 자리 싸움은 필연적이다. 공격진의 무한 경쟁에 만족한다"며 경쟁 구도가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 예고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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