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테베스, 514억원의 가치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9.07.21 10: 01

"카를로스 테베스는 2500만 파운드(약 514억 원)의 가치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68)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카를로스 테베스(25)를 향해 일갈했다. 테베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를 떠나 맨시티와 2500만 파운드(약 514억 원), 주급 15만 파운드(약 3억 원)에 5년 계약을 맺은 뒤 퍼거슨 감독을 향해 "그동안 내게 전화를 한 적도, 문자 메시지를 보낸 적도 없다, 퍼거슨 감독 때문에 맨유를 떠났다"며 거침없이 쓴소리를를 퍼붓고 있다. 이에 퍼거슨 감독 역시 21일 영국의 가디언에 게재된 인터뷰서 테베스의 독설에 일침을 가했다. 퍼거슨 감독은 "데이빗 길 사장은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인) 인터 밀란과 경기를 앞두고 (테베스의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는 MSI의) 키아 주라브키언에게 계약을 제시했고, 테베스가 (2010남아공월드컵 남미예선으로) 아르헨티나에 있을 때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없었다"며 테베스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테베스는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물론 맨유에 남았다면 개인적으로도 행복했을 것이다. 그러나 테베스는 2500만 파운드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테베스를 평가절하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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