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롬 칼럼]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극 중 미실역은 권력욕과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덕만역은 훗날 '선덕여왕'으로 등극하는 지혜롭지만 씩씩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고현정과 이요원은 서로 다른 강한 포스를 보여주면서 시청률 30% 돌파를 기록했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도 사극은 힘들다고 할 만큼 얼굴 클로즈업 장면과 미세한 표정 연기가 많다. 집중력 높은 연기뿐 아니라, 얼굴의 작은 틈도 보일 수 없기에 여배우들에게 연기력과 미모를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된다. ▶ 사극에서 성공한 그녀들의 숨겨진 뷰티 포인트는 무엇일까? 예롬성형외과 나민화 원장은 "이요원과 고현정은 선천적으로 갸름하면서 동그란 느낌의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코 라인이 동양적인 미를 돋보이게 한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동그랗고 또렷한 눈과 뾰족하지 않고 동글동글하게 볼륨 있는 코끝 모양이 복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있다. 이러한 선한 이미지 속에서의 강한 포스가 대조 되어 악녀의 팜므파탈이 더 매력적인 것. 이요원은 단정한 눈썹과 반달형의 눈매라인, 통통한 볼살과 동글한 코 라인이 건강하면서도 선명한 인상을 준다. 정직하고 총명한 덕만역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아주 조금 올라간 반버선코 라인과 콧대와 코끝에 살이 더 어리고 귀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이러한 풋풋하고 정직한 모습이 지혜롭고 총명한 성품의 덕만역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비결. 이렇듯 얼굴의 인상을 결정 짓는 눈과 코의 라인은 중요하다. 성형수술이 일반화되면서 눈과 코성형의 빈도가 많아졌으며, 그만큼 재수술에 대한 요구도 점점 늘어가고 있는 실정. 특히 수술 이후 효과나 만족도가 그렇게 높지 못한 것은 얼굴의 조화를 살피지 못한 채 무조건 크고 높게만 시술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 보여서이다. 예롬성형외과 나민화 원장은 "80~90년대에는 무조건 큰 눈과 높은 코가 선호 되었지만, 최근에는 본인의 눈와 코의 라인을 살려주어 자연스럽고 균형 있는 얼굴이 트랜드"라며 "무조건 특정 연예인과 비슷한 모양을 원하기보다는 나만의 매력을 찾아줄 수 있는 눈과 코가 될 수 있도록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