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새 우완 에이스로 군림 중인 송승준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10승에 나선다. 올 시즌 9승 3패 평균 자책점 3.42를 기록 중인 송승준은 3연속 완봉승을 따내기도 하는 등 시즌 초 부진을 완전히 떨치고 위력을 발산 중이다. 묵직한 직구는 물론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포크볼의 움직임 또한 대단하다. 송승준이 활약하면서 팀 또한 올 시즌 한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 8연승을 올리고 있다. 그 과정에서는 송승준의 쾌투가 있었다. 올 시즌 송승준의 두산 전 성적은 2승 무패 평균 자책점 2.77로 뛰어나다. 다만 민병헌과 이대수에게 각각 3타수 2안타로 고전했다는 점은 마음에 걸린다. 두산은 2년차 우완 홍상삼을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7승 2패 평균 자책점 4.06을 기록 중인 그는 7월 들어 3경기서 1패 평균 자책점 5.65를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1군 데뷔 첫 해인 만큼 고전하며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사실. 다만 상대가 롯데라는 점은 일말의 가능성을 비춘다. 지난 5월 1일 1군 첫 등판이던 사직 롯데 전서 5이닝 1실점 호투로 첫 승을 거뒀던 홍상삼의 올 시즌 롯데 전 성적 또한 3경기 2승 무패 평균 자책점 2.87로 맹위를 떨쳤다. farinell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