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재욱 객원기자]메이저리그 최고 승률(6할3푼8리)을 기록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가장 먼저 60승 고지를 점령했지만 팀의 주포 매니 라미레스가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며 희비가 엇갈렸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랜디 울프의 호투와 12점을 올린 타선의 힘에 힘입어 12-3 대승을 거두며 4연승 행진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60승째(34패)를 올렸다. 하지만 팀의 주포 매니 라미레스가 3회말 공격서 상대선발 호머 베일리로부터 95마일(153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왼손에 맞아 후안 피에르로 교체됐다. 라미레스는 X-레이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며 ‘데이 투 데이(day-to-day)’부상자 리스트에 올랐다. 따라서 다음 경기에 계속해서 출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남게 됐다. 다저스 선발투수 랜디 울프는 7⅓이닝 4피안타(1홈런) 2실점(자책)으로 호투, 시즌 5승째(4패)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을 3.45(종전 3.51)로 끌어내렸다. 타선에선 1번 라파엘 퍼칼이 5회 2점 홈런을 터뜨린 것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7번 제임스 로니가 4타수 3안타 2타점, 3번 라미레스가 부상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1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신시내티 선발로 나선 호머 베일리는 2⅔이닝 8피안타 8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시즌 2패째(1승)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