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원터치 클린백’ 첫 선 보인다
OSEN 기자
발행 2009.07.23 14: 27

야구장에 원터치 클린백이 등장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0)는 오는 25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리는 2009프로야구 올스타전에 1회용 봉투를 입장 관중들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아이디어링크에서 개발한 이 봉투는 쓰레기 수거에 제격으로 열기 전에는 볼펜 크기의 소형(가로 15㎝, 세로 5.5㎝)이지만 열고 나면 가로 30㎝, 세로 40㎝로 커지기 때문에 보관과 휴대가 아주 간편하다. KBO는 이번에 이 봉투 2만개를 구입, 관중들이 직접 자신의 쓰레기를 회수, 버릴 수 있도록할 작정이다. 이와 관련, 유대환 KBOP 이사는 “유영구 총재가 주창하신 ‘클린 베이스볼’의 일환으로 관중들이 쓰레기를 회수해 갈 수 있게 휴대가 편한 이 클린백을 나누어 주고 시범적으로 사용토록했다.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한국시리즈 등 포스트시즌에서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링크측은 “이 봉투의 가격이 저렴한데다 비단 야구장 뿐만 아니라 각종 경기장이나 고속도로 톨게이트, 주유소 등에서 이 봉투를 서비스 차원에서 나누어주면 환경 오염이 한결 덜어질 수 있다”면서 “봉투는 HDPE(High Density Poly Ethylene)로 만들어져 2년 정도 지나면 자연분해 되는 친 환경 소재”라고 소개했다. KBO는 각 구단이 이같은 봉투를 활용하면 구장 환경을 깨끗하게 가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uam@osen.co.kr 볼펜 크기의 1회용 클린봉투의 개봉 전(위)과 개봉 후(아래). 원터치로 봉투를 열고, 쓰레기 따이를 수거한 뒤 묶어서 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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