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김윤환, '매의 눈' 김정우 꺾고 MSL 8강 1승 선취
OSEN 기자
발행 2009.07.23 19: 15

팬들의 승자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72:28의 예상과는 달리 32강 2승. 16승 2-0, MSL서 연승행진을 내달리고 있는 김윤환이 8강에서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윤환은 23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아발론 MSL 2009' 시즌 8강 1회차 김정우와 경기서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간 이점을 십분 활용하며 먼저 1승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승부는 집중력에서 갈렸다. 김정우가 먼저 가스를 채취하며 유리한 형국을 만들었고, 김윤환은 앞마당을 선택하며 빌드가 갈렸다. 그러나 침착한 것은 김윤환 쪽. 김정우가 자신있게 저글링을 이끌고 공격에 들어갔지만 김윤환은 먼저 생산한 소수 뮤탈리스크와 함께 김정우의 첫 공격을 가볍게 막아냈고 여기다가 공중전서도 대승을 거두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냈다. 한 번 균형이 무너지자 김윤환이 맹공이 시작됐다. 상대 본진서 일꾼을 모두 잡아낸 그는 자신의 진영으로 쐐도한 김정우의 병력을 정리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 아발론 MSL 2009 8강 1회차. 1경기 이제동(저그, 9시) 고인규(테란, 5시) 승. 2경기 김정우(저그, 9시) 김윤환(저그, 5시) 승.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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