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가족 해치는건 못참는다" 형사고발 강행
OSEN 기자
발행 2009.07.24 08: 10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고 미국 LA에 체류중인 권상우가 최근 연예계와 인터넷 등에 유포된 자신의 가족 관련 악성 루머와 관련,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권상우 측은 23일 OSEN과의 통화에서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가족까지 해치는 악성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참을 방법이 없다. 반드시 찾아내서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돌고 있는 권상우 관련 악성 루머는 아내 손태영과의 불화 및 이혼설이다. 권상우가 몹시 분개하게된 배경은 루머 안에 새로 태어난 아들까지 포함되는 등 악의가 도를 넘어섰기 때문. 권상우 측 관계자는 "아들 사진을 늘 품고 다니며 주위 사람에게 자랑하는 그로서는 이번 악성 루머를 전해듣고 분노를 그냥 삭히기 어려웠을 거"이라고 전했다. 권상우가 한류스타로 떠오른 뒤 각종 루머에 시달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년 전에는 전 매니저와의 결별 과정에서 폭력조직으로부터의 위협설 등으로 시달렸고 손태영과의 결혼 전까지 그를 음해하는 루머들이 잇따랐다. 하지만 결혼과 득남으로 안정을 찾은 그는 이번 할리우드 방문에서 메이저 스튜디어로부터 미셸 공드리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대역은 할리우드의 톱스타 카메론 디아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권상우가 조기 귀국을 생각할 정도로 화를 내게 된 이유는 이번 악성 루머가 그의 가족까지 들먹였다는 사실이다. 스타가 되기 전까지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생활하며 꿈을 키웠던 그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지금도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그는 손태영과 아들 등 4가족이 오손도손 살고 있으며 평소 "아내(손태영)가 어머니한테 정말 잘한다. 장가 일찍 가길 정말 잘했다"는 자랑을 잊지 않았다. 결혼 이전의 각종 악성 루모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했던 권상우가 이번에 유포자 형사고발이라는 최후의 카드를 뽑아들고 "절대 고발이나 소송을 취하하지 않겠다"고 강경 입장을 고수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가족 사랑에서 나왔다는 게 측근들의 증언이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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