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한국 헤비메틀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밴드 '백두산'이 '반말마'라는 신곡을 통해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최근 여기에 도전장을 던진 당찬 밴드가 있다. 이들은 바로 3~40대로 이뤄진 3인조 록 밴드 '화이팅대디'다. 이들은 팀의 이름처럼 40대의 가장인 '심전무'가 주축이 돼 이뤄진 밴드다. 재미있는 부분은 보컬의 본명이 '한라산'이라는 것이다. 제주도 출신인 한라산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존경하던 밴드 '백두산'의 이름과 종종 비교돼 왔던 부분이 마냥 재미있기만 했는데 이제는 실력으로도 당당히 맞서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도가 고향인 그는 바다를 향해 외쳐대던 발성을 통해 다져진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 소화력과 웅장한 록 보이스 컬러를 자랑한다. 한라산은 "존경하는 백두산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올라 샤우팅 배틀을 벌여보는 게 소원이다. 백두산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화이팅대디는 8월 1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클럽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