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맨' 홍성흔(32, 롯데)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으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올스타전에서 이스턴의 4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홍성흔은 0-1로 뒤진 2회 금색 가발을 착용하고 타석에 들어섰다. 홍성흔은 선발 윤석민과의 대결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덕아웃에 들어와 가발을 벗어던지는 액션을 취하기도 했다. 이날 독특한 가발을 착용하고 나선 홍성흔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올해 열심히 해서 올스타에 선발되면 보여주고 싶었던 퍼포먼서였는데 가발을 쓸 수 있게 돼 너무 감격적"이라며 "김성근 감독님께 양해를 구해 가능했다. 많은 팬들이 좋아해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5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벌어졌다. 2회초 첫타석에서 이스턴 홍성흔(롯데)이 타석에 오르며 가발을 쓰고 있다./광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