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구조대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코믹한 상황극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SOS 해양구조대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해양구조대로 변신해 이색 상황극을 만들었다. 바닷가에서 해양구조대 복장을 하고 등장한 멤버들 앞에 '해양 경찰'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초대형 배가 나타났다. 평소 겁 많기로 유명한 멤버들은 호기심에 프로펠러 바람 버티기 게임을 펼치는가 하면 해양구조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수영 실력 테스트 '메밀리아 공주를 구해라' 게임을 펼쳤다. 또 물 속에서 제스처를 이용해 단어 맞추기 게임도 진행했다. 해양구조대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 과정과 이후의 상황극이 웃음의 포인트였다. 슬리퍼, 바지, 아이스박스 등 일상 용품으로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운 멤버들은 20m를 잠영으로 이동해 익수자를 구하는 교육에서 안전하게 익수자를 구하지 못하자 음료수가 잔뜩 든 아이스박스 등으로 수영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물이 든 큰 안경을 쓰고 숨을 못 쉬는 상태에서 바나나를 먹는 이색 게임 등도 등장했고, 기절한 사람을 구하는 교육에서는 이색 상황극을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바닷가에서 펼쳐진 상황극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각각 익수자와 해양구조대로 나뉘어 상황극을 만든 후 바닷가에 들어가 단체로 '족발당수'(정형돈이 발로 수도치기)를 외치며 코믹한 몸짓을 했다. 한편 급성 간염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박명수는 전용 의자에 앉아 간혹 휴식을 취했으나 불안한 마음에 쉽게 귀가하지 못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퓨쳐라이거로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대상을 탄 상품으로 '쇼 음악중심'에 등장한 무대 뒤 모습이 공개됐다. 자신의 공연 장면을 모니터한 유재석은 "어후 꼴보기싫어"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