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이브라히모비치와 5년 계약체결
OSEN 기자
발행 2009.07.28 05: 29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마침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7, 스웨덴)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샤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샤는 사뮈엘 에투(28)와 4600만 유로(약 814억 원)를 인터 밀란에 내주고 2000만 유로(약354억 원)의 가치를 지닌 알렉산더 흘렙까지 1년 임대를 보내는 조건으로 이브라히모비치를 받기로 결정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바르샤와 5년 계약을 맺는 계약서에 사인했다"며 이브라히모비치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6년 유벤투스서 인터 밀란으로 적을 옮긴 이브라히모비치는 3시즌 동안 66골(116경기)을 터트리며 5개의 우승 트로피와 11개의 개인상을 휩쓰는 등 마법같은 활약을 펼친다 하여 이브라카다브라(아라비안 나이트서 램프의 정령을 소환하는 주문 아브라카다브라의 변형)라는 별명을 얻은 초대형 공격수다. 이어 바르샤 홈피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바이아웃 금액은 2억 5000만 유로(약 4427억 원)에 달하며 등번호는 인터 밀란 시절의 8번이 아닌 에투의 9번을 물려 받을 것이다. 이 밖에 흘렙의 경우 출전 횟수와 결과에 따라 200만 유로를 더해 1천만 유로(약 177억 원)에 완전이적시킬 수 있다는 조항을 달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계약 완료 후 기자회견서 "바르샤처럼 특별한 클럽에 입단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나는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아야 투레 등과 함께 판타스틱한 팀을 구축할 것이며 팀이 더욱 좋아지게 만들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덧붙여 이브라히모비치는 "나는 수많은 성공과 즐거움 그리고 좋은 기억들을 가져달 줄 것이라고 약속한 다"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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