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 차두리(29, 프라이부르크)가 FC 메스전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차두리는 29일(한국시간) 새벽 치러진 프랑스 2부리그 FC 메츠와 프리시즌 경기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해 90분 동안 부지런히 내달렸으나 팀은 1-2로 석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6분과 전반 45분 FC 메스의 파피스 뎀바 시세와 줄리앙 카디에게 연속골을 내줬고 후반 7분 파벨 크르마스가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경기를 동점으로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이로써 차두리는 FC 툴루즈전에 결장했으나 SC 퓔렌도르프, 칼스루헤 SC, 바이에르 레버쿠젠, FC 메스전에 출전하는 등 팀이 치른 5차례의 프리시즌 경기서 4차례 출전해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 2002년 분데스리가 1부리그 빌레펠트에 입단한 차두리는 프랑크푸르트, 마인츠를 거쳐 코블렌츠로 적을 옮겼고 지난 시즌 우측 풀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32경기서 2골 4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쳐 올 시즌을 앞두고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한편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을 준비 중인 허정무호는 오는 8월 12일 파라과이전을 앞두고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팀에게 선수차출 협조공문을 보냈으나 차두리는 이에 포함되지 않았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