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지’, 강화도 시민들과 함께 ‘숨은 보물 찾기’
OSEN 기자
발행 2009.08.30 19: 59

파일럿에서 정규 코너로 편성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노다지’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도의 문화 유적지를 찾아 나섰다. 30일 방송된 ‘노다지’는 김제동-이성진-재범-신정환으로 구성된 남성팀과 조혜련-황보-김나영-니콜로 구성된 여성팀으로 나뉘어 한판 승부를 펼쳤다. 1라운드로 동막 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수영 대회에서는 남성팀이 승리했고, 패배한 여성팀은 강화도 갯벌을 찾아 1시간 동안 빗속을 걸어야 했다. 두 번째 게임으로 갯벌 장어 잡기에 나선 두 팀은 비가 내려 더욱 질퍽해진 갯벌에서 몸을 사리지 않았고 결국 여성팀이 승리해 장어 정식을 시식하는 기회를 잡았다. 세 번째 관문으로 강화 풍물 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두 팀은 상인들과 함께 하는 장기자랑을 위해 숨은 재주꾼들을 찾아 떠났다. 풍물시장의 ‘방실이’, ‘이상용’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상인들은 멤버들과 함께 하나되는 무대를 선보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각 팀 노다지를 찾아 나선 두 팀은 마지막 보물함을 찾아 광성보로 향했다. 먼저 도착한 남성팀은 7개의 봉우리를 찾아 나섰지만, 늦게 도착한 여성팀이 먼저 보물함을 찾아 열쇠를 획득했다. 하지만 결국 열쇠 4개를 획득한 여성팀은 보물을 찾지 못하고, 1개의 열쇠를 획득한 남성팀이 보물을 획득해 기쁨을 나눴다. 남성팀이 획득한 어재연 장군 수자기는 신미양요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어재연 장군의 정신이 깃든 것으로 우리 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수자기로서 큰 의미를 담고 있는 우리나라의 보물이었다. 방송 후 게시판에는 ‘빗속에서도 고생하는 출연자들이 노력이 돋보였다’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 길어서 조금 지루했다’ ‘공익을 접목시킨 예능이니 좀 더 코너에 의미를 담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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