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몸 담고 있는 김동진(27, 제니트)이 시즌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동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밤 로디나 스타디움서 열린 2009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FC 힘키와 경기서 왼쪽 풀백으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는 리그 19라운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전과 2009~2010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CD 나시오날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풀타임. 김동진은 '스승'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경질되고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만성 피로 및 소화 장애로 대표팀서 귀가 조치되는 등 악재가 겹쳤으나 이후 3경기 연속출전하며 기우를 불식시켰다. 김동진의 올 시즌 리그 성적은 20경기 중 13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 제니트는 전반 24분 파티흐 테케, 후반 4분 블라디미르 비스트로프, 후반 23분 알렉산드로 로시나의 연속골과 후반종료 직전 상대 자책골을 묶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제니트는 8승7무5패(승점31)로 리그 6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김동진은 호주와 평가전을 위해 31일 오전 9시 35분 입국하며 오는 9월 14일 열릴 리그 21라운드 FK 로스토프전서 시즌 4연속 출전을 노린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