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부활한 MBC납량극 ‘혼’, 조용한 종영 6.7%
OSEN 기자
발행 2009.09.04 08: 01

MBC가 14년 만에 선보인 납량특집드라마 ‘혼이’이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지 못한 채 저조한 시청률로 조용히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혼’ 10부, 마지막회는 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방송이 기록한 11% 보다 3.3% 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혼’은 원혼과 빙의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여고생 하나(임주은 분)와 그녀를 이용해 악을 처단하려했던 범죄 프로파일러 류(이서진 분)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하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인공들이 죽음을 맞는 비극 결말로 마무리됐다. ‘M’ ‘거미’ 등을 선보였던 MBC가 1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납량특집드라마이지만 주인공인 신예 임주은을 빼곤 기대에 못 미치는 배우들의 연기와 뒷심 부족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한편 ‘혼’ 후속으로는 윤노윤호와 아라 등이 주연하는 ‘맨땅에 헤딩’이 방송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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