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이하 솔약국집)이 축구국가대표평가전 '대한민국 VS 호주' 중계로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
5일 방송된 '솔약국집'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기준 27.6%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지난 30일 방송분(39.0%)에 비해 눈에 띄게 하락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SBS를 통해 생중계된 '대한민국VS호주'의 평가전 전반전이 15.1%,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 도다'는 5.4%를 기록해 '솔약국집'은 1위 자리는 사수했다.
한편 '솔약국집'이 끝난 시점과 맞물린 밤 9시께 시작된 '대한민국VS호주'의 평가전 후반전 생중계 시청률은 24.9%로 약 10%포인트 가량 급상승해 눈길을 끈다. 이는 '솔약국집'의 고정시청자들 중 일부가 '솔약국집'을 시청한 후, 대거 채널 이동한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축구 생중계 특수로 급락한 시청률에도 불구 '솔약국집'은 5일에도 전체 시청률 1위라는 부동의 결과를 얻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수진(박선영 분)과 재회해 진심을 확인한 진풍(손현주 분)이 상견례를 앞두고 있던 정희(고정민 분)와의 결혼을 결국 거부하고 나서며 파란을 일으켰다. 진풍 母 옥희(윤미라 분)는 심한 배신감에 오열했고 단식 투쟁에 나서는 등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게 됐다. 한편 대풍(이필모 분)은 자신의 어머니 산소에 다녀오고 뼈아픈 개인사까지 알게 된 그에게 화가 난 복실(유선 분)의 원망을 받으며 궁지에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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