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심야예능프로그램 ‘세바퀴’가 잦은 편성 변경 등으로 ‘동네북’ 취급을 받았지만 오히려 시청률 상승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세바퀴’는 15.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SBS ‘스타일’(15.2%), KBS 2TV ‘천추태후’(15.3%)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세바퀴’는 토요일 오후 9시 45분 편성이었지만 5일부터는 1시간 정도 늦은 10시 45분 편성에 방송시간도 15분 확대됐다. 이는 MBC 새말특별기획 ‘보석비빔밥’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편성 시간이 뒤바뀐 것이다.
5일 첫 선을 보인 ‘보석비빔밥’은 유쾌한 가족극의 시작을 알리며 주목받았지만 8.1%의 시청률에 그치고 말았다. 아직까지는 드라마 시간대를 앞당겨서 큰 이득을 보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세바퀴’는 잦은 시간대 변경에도 오히려 시청률 상승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MC몽, 조권, 이창민, 견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정 멤버들과 입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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