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뉴, "바르샤가 오라고 하면 거절 힘들 것"
OSEN 기자
발행 2009.09.09 09: 38

"FC 바르셀로나의 영입 제의는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다". 영국 언론들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호비뉴가 오는 1월 호비뉴가 바르셀로나로 갈 수 있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놓았다. 뉴스 오브 더 월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마크 휴즈 감독이 티에리 앙리를 영입하기 위해 호비뉴를 내 줄 수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선데이 미러는 호비뉴 대신 리오넬 메시를 대체자로 맨체스터 시티가 꼽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당사자인 호비뉴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그는 9일 가디언에 실린 인터뷰서 "FC 바르셀로나와 같은 클럽에서 영입을 제의한다면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제한 후 "선수생활을 하면서 항상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인 3400만 파운드(약 70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서 맨시티로 적을 옮긴 호비뉴는 첫 해 15골(41골)을 터트리며 무난한 활약을 선뵜으나 최근 휴즈 감독과 불화설에 시달리는 등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맨시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카를로스 테베스, 엠마뉘엘 아데바요르, 로케 산타크루스를 영입해 공격진이 포화 상태라 호비뉴를 영입할 당시 금액이라면 이적도 진지하게 고려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비뉴는 "FC 바르셀로나가 나를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 우선 기쁘다"며 "안드레 이니에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과 함께 뛰는데 누가 기쁘지 않겠는가? 그리고 리오넬 메시도 있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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