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다른 생각 않고 연습에만 집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05.19 12: 21

"연습에만 집중하겠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26명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19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 다시 소집됐다. 지난 16일 에콰도르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한 후 달콤한 휴식을 취했던 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밝은 얼굴이었다.
에콰도르전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동국(전북)도 밝은 얼굴로 입소했다. 이동국은 숙소로 올라가면서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고 운을 뗀 후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 밖에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에콰도르와의 평가전 후반 21분께 허벅지 뒷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것. 17일 정밀검사 결과 허벅지 근육이 약간 찢어진 것으로 밝혀지며 3주 가량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러나 알려진 것처럼 이동국의 부상상태는 비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팀 주치의인 송준섭 박사(유나이티드 정형외과 원장)는 "이동국의 부상은 그렇게 심각한 상태가 아니다. 알려진 대로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지만 3주 안에 완쾌될 수 있는 상태"라며 "이동국의 부상은 치료를 잘 받으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동국과 함께 NFC에 들어온 에이전시 관계자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진단을 들어보니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들었다"면서 "정확한 몸 상태는 코칭 스태프에서 확인 하실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나쁜 상태는 아니다"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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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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