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26명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19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 다시 소집됐다. 지난 16일 에콰도르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한 후 달콤한 휴식을 취했던 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밝은 얼굴이었다.
이근호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26명의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호는 J리그 최근 8경기서 골맛을 보지 못했다. 8경기 연속 무득점이었고 대표팀 복귀 직전 경기서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이근호가 대표팀서 골 맛을 본 것은 지난 2009년 수원에서 열린 이라크와 친선경기.
그만큼 이근호는 경기력 측면에서 볼 때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이근호는 걱정하지 않았다. 분명 끌어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힘들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이근호는 "한일전을 비롯해 모든 경기와 연습이 중요하다"면서 "지치지 않는 장점을 살려공격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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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