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극장가 주인공들, '꿈' 위해 고군분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02 10: 08

16강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태극 전사들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들이 극장가를 찾는다. 마을의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미인대회 우승을 꿈꾸는 ‘미녀들의 전쟁’, 내전의 아픔을 축구로 씻어내려는 ‘맨발의 꿈’,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요술’은 관객들에게 꿈꾸는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노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인대회 승리만이 살 길이다! '미녀들의 전쟁'
영화 '미녀들의 전쟁'은 마을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경제적 위기 탈출을 위해 ‘슈퍼 자무쉬’에 대항해 왕관을 쟁탈하려는 ‘자무쉬’ 마을의 미인대회 준비 과정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6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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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무쉬 마을’은 오래된 경쟁관계인 ‘슈퍼 자무쉬’ 마을과의 미인대회에서 22번 연속으로 패를 거듭하며 관광도시로서 입지마저 줄어든 상황이다. 슈퍼 자무쉬 마을에 통합될 위기에 빠진 자무쉬 사람들은 마지막 미인대회 승리를 위해 마을 출신 무명배우 프랭크를 코치로 영입해 승리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치열한 과정을 통해 선발된 후보들과 프랭크는 마을 사람들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처절한 트레이닝으로 결전의 날을 준비하게 된다.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요술’
배우 구혜선이 감독으로 단편 영화에 이어 첫 번째로 도전하는 장편 영화 ‘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이야기이다.
절대음감의 소유자 천재 첼리스트 정우와 그에 가려 빛은 못보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강한 명진, 그리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가진 피아니스 지은은 성격은 다르지만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다. 하지만 음악 대회를 앞두고 명진과 정우가 같은 곡을 선정하면서 음악에 자신의 모든 걸 건 두 사람은 실력 있는 음악가로서 인정 받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최고의 음악을 선보이기 위한 젊은 청춘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요술’은 오는 6월 24일 개봉한다.
축구를 통해 희망을 꿈꾼다 ‘맨발의 꿈’
 
‘맨발의 꿈’은 동티모르의 히딩크로 불리는 한 남자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사기꾼에서 한 나라의 축구 감독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과정을 그려낸다.
내전의 아픔을 겪고 있는 동티모르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짝퉁 축구화를 팔다 축구에 대한 아이들의 진심에 감동한 사기꾼 원광이 1년간 그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동고동락 한다. 우여곡절 끝에 참가한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기적과 같은 우승을 일구어 내며 동티모르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원광과 아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이 아름다운 ‘맨발의 꿈’은 오는 6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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