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롯데, '난적' 한화꺾고 연승 행진 이어갈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6.11 07: 21

6연승을 질주 중인 거인 군단이 껄끄러운 상대와 만난다. 롯데는 11일 마산구장에서 한화와 주말 3연전 첫 대결을 벌인다.
롯데는 올 시즌 SK와 한화전에 약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위권에 머무르는 한화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 3패로 열세를 보였다. 롯데가 한화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롯데는 좌완 에이스 장원준을 선발 예고했다. 6승 4패(방어율 4.71)를 기록 중인 장원준은 올 시즌 한화전에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방어율 7.20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로 상승 무드를 탄 만큼 자신감은 가득하다. 롯데는 마산 징크스라고 불릴 만큼 마산구장 전적이 좋지 않다. 이날 경기를 통해 지긋지긋한 악몽을 떨쳐낼지 지켜볼 일이다.
올 시즌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패배를 달성한 카페얀(한화)이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최근 카페얀의 퇴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어쩌면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첫 승을 따내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코칭스태프에 믿음을 줘야 한다.
최진행(한화), 카림 가르시아, 홍성흔, 이대호(이상 롯데) 등 거포들의 대포 경쟁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홈런 선두 최진행이 단독 1위를 이어갈지 가르시아, 홍성흔, 이대호가 반격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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