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이준기가 국방홍보원(원장 김종찬) 홍보지원대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5월 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이준기는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다 마친 후 6월 11일 퇴소와 함께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에 자대배치를 받게 됐다. 이로써 이준기는 국방홍보원에서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복무 하게 된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이준기 이병은 입대전 영화, 드라마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큰 활약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실력파 배우이자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대중들에게 크게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재능을 살려 국방홍보원내 여러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어 직접 선발하게 되었다”고 선발배경을 전했다.

또한 “이준기 이병은 홍보지원대원들과 함께 국군방송 TV나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거나 국내 최장수 공개방송 위문열차를 통해 전·후방 장병들을 찾아가 위문하는 등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다양한 문화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 기간 중 연예인 신분을 떠나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것은 물론 훈련 분위기를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타의 귀감이 된 것으로 알려진 이준기 이병은 6월 11일 육군훈련소 퇴소식에서 총 900여명 훈련대원 중 4명에게 주어지는 ‘육군훈련소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등 탄탄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올해로 딱 데뷔 10년 차를 맞는 이준기는 짧지 않은 20대 연기 인생을 ‘군입대’로 의미 있게 마무리하며, 30대 멋진 배우이자 성숙한 남자로의 비상(飛翔)을 준비해 눈길을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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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방홍보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