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0 남아공월드컵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다크호스' 6개국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영국의 텔레그래프(www.telegraph.co.uk)는 11일 (이하 한국시간) '남아공월드컵에서 세계를 놀라게 할 다크호스(World Cup 2010: dark horses champing at the bit to shock the world)'을 뽑으며 한국을 포함시켰다.
텔레그래프는 "한국은 지난 4일 스페인과 평가전에서 잘 짜인 팀 전술을 보여줬다. 헤수스 나바스에게 실점한 것은 운이 안 따랐기 때문"이라며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스타 플레이어는 적지만 선수들이 한 팀으로 묶일 때는 잘 조직된 강팀이다"며 다크호스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나이지리아 그리스는 종전 주요 대회에서 보여줬던 가공함을 갖추지 못한 반면 한국은 과거에 비해 축구 산업이 성장했고 실력도 성장 중이다“며 한국의 16강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텔레그래프는 한국을 비롯 세르비아 미국 멕시코 카메룬 슬로바키아를 세계를 놀라게 할 6개국으로 선정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랭킹 47위)은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그리스(13위)와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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