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를 두 번 맞힌 아사모아 기안(25)이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어 가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기안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리토리아의 페어스벨트 스타디움에서 끝난 세르비아와 2010 남아공 월드컵 D조 1차전에서 후반 38분 페널티킥골을 성공시켜 귀중한 1승을 이끌었다.
공중볼 싸움에서 상대 수비에 앞섰던 기안은 후반 15분 타점 높은 노마크 헤딩슛을 날렸지만 오른쪽 골포스트를 튕기고 나가는 불운에 아쉬워해야 했다.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세르비아전의 히어로가 된 기안은 후반 추가 시간에 오른발로 감아찬 슛이 또 오른쪽 골포스트에 나와 두 번째 골을 아깝게 놓쳤다.
기안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팬투표로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The Man of the Match)에 뽑혔다. 기안의 5개의 슈팅 중 3개가 유효슈팅이 었다.
기안은 통산 A매치 32게임에 출전해 20골을 집어 넣은 골잡이다.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며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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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안이 세르비아 문전에서 헤딩슛을 날리고 있다. 볼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 프리토리아=송석인 객원기자 so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