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무안타, 이번에는 신예 니스에게 당했다.
OSEN 이지석 기자
발행 2010.06.17 15: 22

[OSEN=이지석 미국 통신원] '추추 트레인' 추신수(28)가 이틀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볼넷만 하나 골랐을 뿐 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보였다. 11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3할대 재진입을 노렸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8푼2리로 떨어졌다.
 

전날 요한 산타나를 공략하지 못해 개인 최다인 12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데 실패했던 추신수는 메츠의 신예 좌완 투수 조나선 니스의 볼을 공략하지 못했다.
25세의 니스는 지난 11일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단 1안타만을 허용하며 생애 첫 완투승을 완봉으로 장식한 유망투수.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인디언스가 0-5로 리드를 당한 3회 2사 후에는 볼넷을 얻었으나 후속 안타가 터지지 않아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5회에는 1사 3루의 타점 기회에서 니스의 공을 잘 받아쳤으나 1루수 글러브에 곧바로 빨려 들어가 아쉬움을 남겼다. 7회에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에는 엘머 디센스를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로 팀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기록했다. 
 
니스는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내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인디언스는 팀내 최다승 투수 미치 탤보트가 5.2이닝 동안 무려 13안타를 맞으며 8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해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클리블랜드는 4-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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