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하겔 그리스 감독, "모든 것을 보여줬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6.18 01: 36

'그리스의 명장' 오토 레하겔(72) 감독이 승리를 거둔 뒤 밝은 웃음을 되찾았다.
레하겔 감독이 이끄는 유로2004 챔피언 그리스가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끝난 나이지리아와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드미트리오스 살핑기디스와 바실리스 토로시디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한국에 0-2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던 그리스는 나이지리아를 잡으며 1승 1패(승점3, 골득실 -1)로 한국(1승 1패, 승점3, 골득실 -1)에 다득점서 뒤지는 조 3위가 됐다.

경기 후 레하겔 감독은 "우리의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우리 팀은 모든 것을 보여주었고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는 아르헨티나전서 잘 마무리해야 한다"며 16강 진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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