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예물은 평생 한번 있는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선택할 때도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자신들만의 맞춤 결혼 예물을 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맞춤 웨딩 주얼리를 시도하며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제이레브(J'LEV) 측은 ‘오더 메이드(Order Made)’ 즉, 고객들에게 주문을 받은 디자인을 결혼 예물로 맞춤 제작해 눈길을 끈다.
제이레브는 일단 고객과 함께 원하는 디자인을 상담하고 고객이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파악한다. 이 때 고객이 어떤 디자인을 원하는지 포인트를 짚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은 이미 수많은 DB를 보유한 상태에서 맞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숙련된 전문 주얼리 디자이너가 핸드드로잉으로 고객이 원하는 주얼리를 마치 설계를 하듯 디자인한다.

디자인이 정해지면 일단 세부 도면 작업을 하고 사이즈와 두께, 입면도, 정면도, 측면도를 디테일하게 만들어낸 후 원본작업에 들어간다. 원본작업이란 양초를 이용해 반지모양을 깎아내고 불로 디테일한 보석집을 만든다. 이것 역시 숙련된 기술자만이 할 수 있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렇게 완성된 보석집은 섭씨 2000도에 가까운 석고틀에 안치되어 금물[금을 녹인 물]
을 부어 그 자리를 채운다. 이후 차가운 물에 식히게 되면 반지의 러프한 모습이 나온다.
이후 디테일한 작업을 통해 마무리하면 맞춤 주얼리 공정이 끝난다. 러프한 반지를 여러 형태의 거친 줄로 깔끔히 마무리하고 고운 줄로 2차 마무리를 한다. 그런 다음 사이즈 조정을 하고 반지에 들어갈 보석을 세팅한 후 광을 내고 도금을 하면 맞춤 반지가 만들어진다.
이 같은 공정을 통해 탄생한 맞춤 반지는 세상에서 단 한 부부만을 위한 예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생기고 따라서 예비 신혼부부들의 호응을 얻을 수 밖에 없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