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류현진, 괴물투 재현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6.22 10: 37

괴물이 뜬다. 한화 이글스 좌완 특급 류현진(23)이 22일 마산 롯데전에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8승 4패(방어율 1.80)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최근 2경기 모두 고배를 마셨다. 감기 몸살 증세 속에서도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류현진은 8일 잠실 LG전서 6이닝 2실점(1자책)과 16일 대전 KIA전서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연거푸 패전 투수가 됐다.
성준 한화 투수 코치는 "내공을 쌓은 육체와 정신이 불편했던 부분을 밀어내고 제 페이스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음 경기에는 잘 할 것이다. 그동안 투구수가 많아 몸에 기운이 빠졌다. 그래도 기본 실력이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류현진의 완벽투를 확신했다.

올 시즌 롯데전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2승(방어율 2.40)을 따낸 만큼 자신감은 가득하다. 다만 이대호, 홍성흔, 카림 가르시아, 강민호 등 롯데 핵타선과의 대결에서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된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사이드암 이재곤을 선발 예고했다. 2승(방어율 4.01)을 따낸 이재곤은 최근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어느 만큼 막아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듬직한 팀 타선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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