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골잡이, 2R 득점포 가동 '평균 2.63골'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6.22 11: 52

  각 국의 골잡이들이 2010 남아공월드컵 2라운드에서 골 사냥을 시작하며 대회초반 골 가뭄을 해소했다.
1라운드에서 침묵했던 각국의 골잡이들이 2라운드 들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평균 골이 1라운드 1.56골에서 2라운드 2.63골로 한 골 이상 늘어났다.
2라운드 골 행진의 서막은 지난 17일 남아공과의 경기에 나선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었다. 포를란은 이날 2골을 폭발시켰다.

같은 날 아르헨티나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은 한국전에서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단숨에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22일 새벽 스페인의 폭격기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는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지난 16일 스위스에 0-1 충격의 패배를 당했던 팀을 구해냈다.
이외에도 각 팀의 대표적 공격수인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코트디부아르 디디에 드록바(첼시) 이탈리아 빈첸초 이아퀸타(유벤투스) 미국 랜던 도너번(LA 갤럭시) 덴마크 니클라스 벤트너(아스날) 카메룬 사뮈엘 에투(인터밀란)가 2라운드에서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남아공월드컵 득점왕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2라운드에 평균 골이 늘어난 이유는 선수들이 남아공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면서 자블라니의 탄성에 익숙해져 제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득점포를 가동한 골잡이들이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3라운드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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