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으로 얻는 가장 큰 수확은 자신감–포헤어 모발이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6.22 12: 19

“키 작은 남자는 용서해도 머리 숱 없는 남자는 용서 못한다”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아무리 우스갯소리라고 하더라도, 정말 머리 숱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겠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햇빛이 점점 강해지면서 탈모로 고민하던 사람들은 더 깊은 고민을, 그리고 쏟아지는 햇빛으로 인해 새로이 탈모가 시작되는 사람들은 충격에 빠지는 계절이다. 여름은 모발이식에 관한 문의가 각 병원에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때이다.
모발이식이란 주로 모발 중에서 가장 강한 부위인 본인의 뒷머리 모발을 탈모부위에 직접 이식하는 자가모발이식을 일컫는다. 현재 탈모 개선방법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며, 뒷머리의 모낭을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식한 머리가 주변의 기존 모발과 어우러지며 자연스러워 진다.
포헤어 모발이식센터 강성은 원장은 “현재 자가모발이식 기법 중에서도 CIT 라는 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자연스러운 모발이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CIT 기술은 모낭단위 채취법 중 가장 발전된 시술로 두피를 절개하지 않아 후두부에 흉터가 생기지 않으며, 모낭의 채취와 이식이 동시에 이루어져 우수한 생착률과 낮은 손상률을 자랑하는 수술법이죠. 또한 CIT 기법은 모낭 채취 시 모낭 당 모발수가 많은 것을 우선 채취하므로 다른 시술법에 비해 같은 모낭 수를 이식할 경우 더 많은 모발로 인한 자연스럽고 풍성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안면 부종이나 수술부위의 통증이 적어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른 편입니다” 라며 비용 역시 초기 모발이식 시술이 시행될 때보다 저렴해진 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모발이식이 탈모치료의 능사는 아니다. 새로운 모발을 이식했다고 해도 기존의 모발은 탈모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모발이식은 탈모치료 중 하나의 방법이라고 인식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모발이식 시술 전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본인의 탈모 진행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발이식 시술 후에는 약물치료를 병행해 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모발이식 직후에는 음주와 흡연을 삼가는 것이 권유된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탈모 치료 속도가 두 배 이상 느리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규호 원장은 “모발이식을 시술 받은 후 다시 탈모가 진행될까 걱정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식된 모발은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대신에 기존의 모발에서 탈모가 더 진행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다시 한 번 모발이식 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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